한국투자증권, ‘서울시 환경상’ 건물에너지 부문 최우수상…건물 에너지 절감 성과 인정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6-26 11:22:34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본사 건물의 에너지 절감과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인정받아 서울시 환경 분야 상을 받았다. 회사는 탄소중립 로드맵을 기반으로 사업장 에너지 효율화, 탄소감축 프로젝트, 생태계 복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2026 서울특별시 환경상’에서 건물에너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개선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본사 건물의 에너지 절감 성과와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투자증권은 CEO 중심의 ESG 거버넌스와 탄소저감 사업 전담 조직을 갖추고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사업장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 활동도 진행 중이다.

최근 1년간 한국투자증권은 환경 분야 외에도 여러 부문에서 수상 성과를 냈다. 지난해 12월에는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중심의 통합 투자 환경 구축과 금융 서비스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서비스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 2월에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ISI가 동남아시아 금융 전문 매체 알파 사우스이스트 아시아가 주관한 시상식에서 ‘2025 인도네시아 최우수 로컬 통화 채권상’을 수상했다. 4월에는 손익차등형 공모펀드로 ‘제1회 딜사이트경제TV 금융혁신대상’ 종합 대상을 받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중랑천 일원에 1942㎡ 규모의 ‘한국투자 생태숲’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WE’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으로 추진됐으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열매식물 식재, 생태교란종 제거, 생태 모니터링 등을 진행했다.

또한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구호기금 10억원을 기부하고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강릉·울진 등 산불 피해 지역에 ‘한국투자 고객의 숲’과 ‘한국투자 백두대간 회복의 숲’을 조성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외 탄소감축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방글라데시 정수시설 지원, 네팔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 인도 혼농임업 사업 등을 통해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국내외 기관에 공급하며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ESG 채권 인수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ESG 채권 인수 규모는 9050억원을 기록했으며, 지속가능채권·사회적채권·녹색채권을 합친 누적 인수 규모는 6조7201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수상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그간 한국투자증권이 기울여 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ESG와 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로드맵을 적극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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