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8% 이자 주는 청년미래적금 판매 시작…어디서 가입하는 게 좋을까
청년미래적금 내달 3일까지 가입 신청…최고 연 7~8% 금리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자소득세 면제, 일반형 기준 최대 13.2∼14.4%
시중은행 경품 등 걸고 일제히 청년미래적금 마케팅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6-22 12:38:19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최고 연 8.0%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미래적금 판매가 본격화됐다. 내달 3일까지 2주간 신청이 가능한 청년미래적금 상품 시장을 놓고 은행들의 고객 유치 경쟁에 불이 붙었다.
◇청년미래적금 내달 3일까지 가입 신청…최고 연 7~8% 금리
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층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최고 연 7∼8%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미래적금'은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가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기간 첫 5영업일인 6월 22∼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된다. 이후 5영업일(6월 29일∼7월 3일)은 출생연도와 상관 없이 가입신청 할 수 있다. 상품 취급 기관의 앱을 통해 별도 서류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 중 소득 또는 매출 요건을 갖춘 사람들이다. 이번 가입기간에는 1991년 1월 1일∼2007년 8월 7일생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단 병역 이행자는 나이 계산 때 병역기간을 제외한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 재직자 및 신규 취업자, 소상공인은 정부 기여금 매칭률이 12%인 우대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청자가 우대형인지 여부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요건을 확인한 뒤 결정된다.
청년미래적금은 매월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납입액에 정부가 6% 또는 12%의 기여금을 매칭 지원하고 이자소득세는 면제된다. 금리·정부 기여금·이자소득 비과세 혜택 등을 감안하면 일반형 기준으로는 최대 13.2∼14.4%, 우대형 기준으로는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시중은행, 청년미래적금 판매전 돌입…저마다 혜택 추가
청년미래적금 판매가 시작되면서 시중은행들은 일제히 상품을 내놓고 마케팅 전에 돌입했다.
신한은행은 기존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청년미래적금에 연계 가입하면 연 1.0%포인트 추가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신규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에는 추첨을 통해 총 3800여명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경품을 줄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청년미래적금을 가입하고 국민은행 입출금계좌로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추첨해 현금 1000만원, 가전 패키지,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등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하나은행은 기존 청년도약계좌에서 미래적금으로 연계 가입한 경우 예적금 가입시 사용 가능한 금리 우대 쿠폰 2종을 지급한다. 선착순 1만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하고, 전체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올리브영 상품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가입 고객 모두에게 네이버페이포인트 또는 삼성월렛머니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한다.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시 우리WON플러스 예금 금리 우대 쿠폰(연 0.5%포인트)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우리투자증권, 우리저축은행 등 우리금융 계열사들도 청년 맞춤형 신상품을 출시하고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등 청년미래적금 출시 기념 '우리의 미래는 청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다른 은행의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농협은행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면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1만원권(300명), 배스킨라빈스 파인트(1000명)를 제공한다. 신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300명) 등도 지급한다.
인터넷전문은행 중에는 카카오뱅크가 유일하게 청년미래적금을 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가입 고객 중 추첨해 커피교환권·배달의민족 상품권 등을 준다.
Sh수협은행은 청년미래적금 가입 기간 타행 이체 수수료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현금 인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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