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소비자 보호·사이버보안 공로로 ‘외교부 장관상’ 수상

국회 ‘WACON 2025’서 외교부 장관상 수상
뷰티 크리에이터 빅데이터 기반 보안 시스템 구축
글로벌 기업 협력·해외 진출 성과 인정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12-30 11:20:21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글로벌 뷰티테일(Beauty+Retail) 기업 레페리가 국내외 뷰티 크리에이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 가운데, K-뷰티 세계화를 선도하는 벤처기업으로서 보안 기술력을 강화해 고객 자산 보호와 피해 예방에 기여하고, 국가 사이버보안 산업의 발전과 세계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레페리는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WACON 2025’ 소비자 보호 사이버보안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글로벌 가입자를 위한 소비자 보호 및 사이버보안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로 외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 지난 23일 국회에서 레페리가 사이버 보안 산업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레페리 제공

 

레페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기업부설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위변조 방지, 코드 난독화를 통한 핵심 알고리즘 보호, 사용자 인증 체계 고도화, 데이터 도청 및 직접 접근 차단, 관리자 접근 통제 등 다층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특히 레페리는 국내 최초로 뷰티 유튜브 빅데이터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 데 이어, 동일한 보안 체계를 해외 서비스에도 적용하며 글로벌 가입자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보안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플랫폼 운영 모델이 국가 보안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레페리는 세계 최초로 구축한 뷰티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 시스템과 글로벌 PR 컨설팅, 리스크 매니지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구글 코리아와 텐센트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과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K-뷰티 콘텐츠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방지와 사이버보안 강화를 강조해온 정부 기조와 맞물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주문한 바 있다.

한편 레페리는 올해 4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표창’, ‘ESG 경영 부문 대상’, ‘뷰티 리테일 부문 대상’ 등 정부 및 국회 포상을 포함해 총 4개 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