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김동욱 주연 ‘3일’, 상반기 개봉 앞두고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박완규 기자

ssangdae98@naver.com | 2025-02-11 10:00:00

▲영화 ‘3일(가제)’ 대본 리딩현장=사진=대명소노그룹 대명스테이션 제공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대명소노그룹의 라이프 서비스 전문기업인 대명스테이션이 투자하고 영상 프로덕션 26km가 제작한 단편영화 ‘3일(가제, 각본 및 감독 김순수)’이 개봉을 앞두고 주연배우 유승호, 김동욱, 서정연이 함께 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3일’은 올해 상반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돌아가신 엄마의 3일장을 아들이 치르며 엄마가 남긴 마지막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이를 통해 희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감동영화로써 엄마의 마지막 여정인 장례식이 아들에겐 새로운 시작이 되는 터닝 포인트로 색다르게 해석되어 극을 흥미롭게 이끌어간다.
 
대명스테이션이 금번 공개한 스틸사진은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리딩 현장사진으로써 김순수 감독과 장찬양 PD 외에 주연배우들이 열띤 연기를 펼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세 배우는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케미를 보여줬고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갈채까지 받았다는 후문이다.
 
배우 유승호는 엄마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면서 성숙해 나가는 아들 ‘태하’ 역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OST 제작에도 참여했다. 또한 배우 김동욱은 특별한 장례식을 이끌어 가는 미스터리한 장례지도사 ‘하진’역을 맡아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준다. 배우 서정연은 ‘주희’역을 맡아 속 깊고 따뜻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번 영화로 첫 메가폰을 잡은 김순수 감독은 “죽음의 곁에서 슬픔에 잠긴 분들께 ‘죽음이 반드시 끝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장례식의 3일이라는 시간을 통해 남겨진 사람이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가지는 과정을 그려낸 만큼 많은 분들께 위로가 될 수 있는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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