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CLS, 부산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연내 시범운영 목표
물류시설 8개 층 중 4개 층, 약 4만4000㎡ 활용
AI 기반 물류 처리·배송 결합…연내 시범운영 목표
주문 예상 상품 사전 배치해 출고 효율 향상 추진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10-30 11:18:1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부산에 물류 처리와 배송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주문이 예상되는 상품을 고객과 가까운 거점에 미리 배치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한편, 약 670명의 직·간접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CLS는 지난 2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부산시와 물류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의 지역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CLS를 포함한 3개 기업이 참여했다. CLS는 부산 남구 용당동에 AI 기반 복합 스마트 물류센터를 조성한다. 연면적 약 10만㎡ 규모 물류시설의 총 8개 층 가운데 4개 층, 약 4만4000㎡를 활용하며 연내 시범운영 개시를 목표로 한다.
신규 센터는 부산 지역 물류 처리와 배송을 함께 수행하는 거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 주문이 예상되는 상품을 인근 거점에 사전 배치하고 신속하게 출고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CLS는 이를 통해 물류 운영 효율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센터 구축과 운영에 따른 직·간접 신규 고용 규모는 약 67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CLS는 대구와 진천, 칠곡, 김해, 장성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도 투자를 확대하며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부산에서도 물류 거점과 일자리를 늘려 지역 내 고용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홍용준 CLS 대표이사는 “이번 부산지역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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