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컬처 투게더 시리즈’로 연말 분위기 물씬
호두까기인형 초청으로 조직문화에 온기
콜드플레이·디즈니·싸이 공연 이어 네 번째 프로그램
사내 소통·문화 가치 공유 확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2-12 11:16:38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S효성이 임직원 대상 사내 문화 프로그램 ‘컬처 투게더 시리즈’를 통해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임직원과 가족 60명을 초청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문화적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HS효성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2024년 HS효성 그룹 출범 이후 조현상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내 문화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만 해도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디즈니 100주년 전시회 ▲싸이 흠뻑쇼 ▲호두까기인형 등 풍성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하며 약 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에 초청한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클래식 발레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연말 대표 공연으로 사랑받고 있다. 포근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화려한 무대가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공연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평소 가족과 공연을 즐기지만 발레는 처음”이라며 “회사 덕분에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접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회사는 문화 공유를 통해 구성원 간 공감대를 넓히고 건강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를 슬로건으로 임직원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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