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제12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개최..."장애 아동들의 따뜻한 선율 전해"
MPO 주최·한미약품 후원…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조성 위한 자선 음악회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2-09 11:15:29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edical Philharmonic Orchestra, 이하 MPO)가 장애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선율과 함께 12번째 나눔의 여정을 이어간다.
한미약품과 MPO는 오는 3월 1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2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이 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협연이 예정돼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수진은 15세에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쿨에서 역대 최연소 2위 입상하며 주목 받았고, 런던심포니, 포즈난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서울시향 등과 협연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세계 정상급 연주자다.
이번 자선공연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공연 참여를 결정한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는 출연료 전액을 ‘빛의소리 희망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해 나눔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한미약품과 MPO는 매칭펀드로 기금을 조성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어울림단’과 더사랑복지센터의 ‘한울림연주단’ 등 장애인 연주단체를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 콘서트는 지휘자 강한결의 리드로 진행된다. 강한결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했으며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로열 카메라타, 사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흐라데츠크랄로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2019년 헝가리 바르톡 페스티벌에서 ‘최고 지휘자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연주곡은 ▲미하일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 92’ 등 웅장하고 희망찬 클래식 곡들이 연주되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선율이 더해진 ▲막스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단조, 작품 26’을 선보인다.
또한 이 콘서트를 통해 꿈을 키워온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합주단 ‘어울림단’과 더사랑복지센터의 ‘한울림연주단’이 각각 ‘아름다운 나라’와 ‘선물’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관현악단 출신 의사들이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서울대병원 희망의 음악회’,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희망음악회’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 공연을 꾸준히 펼쳐왔다.
한편, ‘제12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온라인 초대장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홈페이지의 콘서트 안내 팝업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초대장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신청을 한 후 관람할 수 있으며, 신청은 2월 9일부터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좌석권이 배부된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