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희망나눔재단, 특수교육 학생 대상 ‘미디어 진로 체험 기회’ 제공

KT그룹희망나눔재단, 경기도교육청, 시청자미디어재단 협력
맞춤형 방송 스튜디오·아나운서·라디오 체험까지
디지털 소외계층 미디어 접근성 보장 지원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2-05 11:15:34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 30명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인 ‘KT그룹 미디어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미디어투어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일 미디어 체험과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T그룹의 사회공헌활동 ‘KT그룹 미디어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그룹 제공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지난 2017년부터 디지털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성 향상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장애 학생들을 위한 투어까지 확대돼 총 127명을 지원했다.

이번 투어는 경기도교육청 내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제와 똑같이 구성된 뉴스 스튜디오를 견학하며 여러 가지 방송 장비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뉴스 방송 진행과 오늘의 날씨 예보 등 실습을 통해 일일 뉴스 앵커·기상 캐스터 방송 직업을 체험했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참여 집중도가 더욱 높았다.

이날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희정 경기도교육청 송민학교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교감은 “저출생 시대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프로그램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육 지원의 폭을 KT그룹이 넓혀주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말했다.

이창준 KT그룹희망나눔재단 본부장은 “미디어 투어는 장애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KT그룹은 포용하는 사회 실현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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