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브로드밴드, 경기도교육청 와이파이7 구축 수주…공공 무선망 공략 확대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8-20 11:14:47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가온그룹의 네트워크 솔루션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가 국내 공공 네트워크 시장에서 수주 기반을 넓히고 있다.
가온그룹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가 경기도교육청이 발주한 '2026학년도 하반기 학교 무선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학교 400여 곳에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새로 구축하는 사업으로, 가온브로드밴드는 와이파이 7(Wi-Fi 7) 지원 무선랜액세스포인트(AP) 2043대와 무선 컨트롤러 2대를 공급한다. 설치 장소는 각 학교별로 순차 지정되며, 계약 체결 후 70일 이내인 오는 10월 21일까지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MAS) 입찰을 통해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가온브로드밴드는 여러 경쟁사를 제치고 단독 제조사로 최종 선정됐다.
가온브로드밴드는 최근 경기도교육청뿐 아니라 제주도교육청 등 전국 각지 교육청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납품 실적을 지속적으로 쌓아가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대용량 트래픽 처리와 안정적인 무선 커버리지를 동시에 충족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 조달 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가온브로드밴드의 올해 반기 기준 매출액은 2,48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92억 원을 기록한바 있다. 이번 수주는 해외시장 비중이 높은 네트워크 부문 사업이 국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준 결과로, 국내 점유율 지속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가온브로드밴드는 최근 경기도교육청뿐 아니라 제주도교육청 등 전국 각지 교육청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납품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T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와이파이7 무선공유기의 단독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통신사업자 시장에서도 차세대 네트워크 제품 공급 실적을 확보했다. 해외에서도 북미 와이파이7 시장에 진출한 만큼, 이번 경기도교육청 수주는 해외 통신사업자 중심의 네트워크 사업을 국내 공공시장까지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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