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지역 아동 대상 객실승무원 직업 체험 행사 열어

기내 안전 시연·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체험에 높은 호응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6-27 11:14:45

▲에어서울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직무 체험 행사를 열고있다./사진=에어서울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에어서울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직무 체험 행사를 열고 항공업계에 대한 이해와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에어서울은 27일, 강서구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과 강서4호점 방화2동 우리동네키움센터가 공동 주관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골목놀이터’에 참여해, 지역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어서울 객실 승무원들이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해 직업 소개는 물론, 실제 승무원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험 내용은 ▲객실 승무원 직무 소개 ▲응급 상황 대응 교육(CPR, 하임리히법 실습) ▲기내 안전 시연(DEMO)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내 안전 데모 시연에서는 이륙 전 안전벨트 착용법, 산소마스크 사용법 안내 등이 실제와 같은 형식으로 이뤄져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아이들이 체험 내내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객실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재능 기부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항공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승무원 언니, 오빠들을 직접 보고 따라 해보는 경험이 무척 즐거웠다”며 “항공사에서 일해보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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