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위한 본인가 취득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4-27 11:13:59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 금융협력포럼에서 (왼쪽부터)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응우옌 응옥 칸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기업은행이 베트남에서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로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취득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베트남 중앙은행(SBV)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본인가(Official License)를 취득하고 지난 23일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한‧베 금융협력포럼에서 본인가증을 수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본인가는 기업은행의 베트남법인 설립에 대한 현지 감독당국의 최종 허가로 약 9년간의 인가 절차 끝에 거둔 성과다. 특히 2017년 이후 은행 현지법인 신규 인가가 사실상 중단됐던 베트남에서 외국계은행 단독 현지법인 설립 승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인가 취득에는 대한민국 정부와 금융위원회의 외교적 지원, 주베트남 한국대사관(대사 최영삼)의 지속적인 협조가 큰 역할을 했다.

기업은행은 오는 10월 베트남법인 공식 출범을 목표로 영업 개시 준비를 진행 중이며 출범 이후에는 주요 공단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금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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