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노드 AI 기술, 단꿈아이 교육 콘텐츠에 접목…게임형 학습·애니메이션 제작 협력
캐릭터 성장형 영어 학습 플랫폼 개발…단꿈e 연계 추진
전용 AI 모델로 원작 캐릭터와 그림체 반영한 애니메이션 제작
게임 제작 기술을 교육·IP 콘텐츠로 확장
류원선 기자
ostin0284@gmail.com | 2026-10-21 11:16:54
[소셜밸류=류원선 기자] 게임 버티컬 AI 컴퍼니 앵커노드와 에듀테인먼트 기업 단꿈아이가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 및 콘텐츠 제작 협력을 확대한다. 양사는 AI 기반 학습 플랫폼 개발과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게임 제작 과정에서 축적한 AI 기술을 교육 콘텐츠와 IP 사업에 적용하는 것이다. 단꿈아이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정승제의 수학 대모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앵커노드는 게임 개발 및 아트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양사는 각 사의 역량을 결합해 콘텐츠 개발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현재 양사는 게임 요소를 접목한 캐릭터 성장형 영어 학습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단꿈아이의 영어 콘텐츠에 게임의 성장 구조를 결합해 학습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향후 초등 이러닝 서비스 ‘단꿈e’와 연계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젝트에는 앵커노드의 게임 아트 제작 도구 ‘게임에이아이파이(GameAIfy)’가 활용되고 있다. 양사는 ‘정승제의 수학 대모험’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 단꿈아이 캐릭터의 외형과 작품 고유의 그림 스타일을 반영한 전용 ‘비스포크 AI(Bespoke AI)’ 모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원작의 시각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캐릭터 자료와 애니메이션 생성 기능을 활용해 후속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앵커노드는 글로벌 IP 게임 개발에 참여한 게임 업계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게임 제작용 AI 기술을 실제 제작 과정에 적용해 왔다. 게임에이아이파이를 비롯해 게임 에셋 제작과 게임 개발 사업을 운영하며 게임 제작 과정의 효율화와 AI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게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교육 및 IP 콘텐츠 제작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단꿈아이는 2019년 9월 설립된 에듀테인먼트 기업으로, 역사와 인문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대표작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출판물에서 애니메이션과 뮤지컬로 확장했으며, 수학 콘텐츠와 초등 이러닝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는 “단꿈아이와의 기존 프로젝트를 통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역량을 확인했다”며 “앵커노드의 AI 기술 및 개발 경험을 접목해 콘텐츠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함께하는 협력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민석 단꿈아이 공동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단꿈아이가 쌓아온 이야기와 캐릭터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고, AI를 통해 마음으로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문화와 역사가 쓰여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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