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안산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4864억원 규모

지하 3층~지상 35층 15개동, 1,484세대 조성
커튼월룩 공법·층간소음 저감 설계 적용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약 1조8천억원 확보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3-16 11:08:17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4800억원이 넘는 규모의 경기도 안산 고잔연립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대우건설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 ‘고잔연립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 아파트 15개 동, 총 1484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약 4864억원(VAT 별도)이다.

 

▲푸르지오 센트로 원의 석경 투시도 이미지/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해당 단지에 ‘푸르지오 센트로 원(PRUGIO Centro One)’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안산 주거 가치의 중심이자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넘버원 주거 명작’을 목표로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단지 외관에는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 커튼월룩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푸르지오 브랜드 디자인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외벽 디자인을 적용해 상징성을 강화한 시그니처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특화 설계도 적용한다.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확보한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를 적용해 바닥 충격음을 줄이고 구조적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기존에 ‘써밋(SUMMIT)’ 단지에 적용됐으며 푸르지오 단지에는 이번 사업이 첫 적용 사례다.

 

대우건설은 조합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 조건도 제시했다. 조합 필수사업비 2,000억원을 최저 금리로 조달하고 사업시행인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설계 비용을 지원하며 공사비 검증 비용도 전액 부담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브랜드 가치와 대우건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푸르지오 센트로 원’을 안산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설계와 브랜드 경쟁력을 통해 지역 주거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1월 부산 사직4구역과 신이문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이번 고잔연립5구역까지 포함해 올 들어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액을 확보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