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임직원, 영락보린원 찾아 ‘희망산타’로 온기 전해

홍범식 사장 포함 47명 참여
어린이들과 크리스마스 추억 만들며 이웃사랑 실천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2-21 10:58:01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영락보린원을 찾아 임직원들이 ‘희망산타’로 변신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편지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영락보린원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산타로 변신했다. 사진은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희망산타로 변신해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이번 행사에는 홍범식 사장을 비롯해 2026년 승진 및 신규 보임된 임원 10명과 사내 공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직원 37명 등 총 47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매년 연말 영락보린원을 방문해 희망산타 활동을 이어오며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연말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 역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희망산타 행사는 사전에 임직원 한 명과 어린이 한 명을 1대1로 매칭해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각자 맡은 어린이를 위해 선물을 직접 준비하고,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했다.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과 어린이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며 시간을 보냈고, 준비한 선물과 편지를 전달했다. 영락보린원 어린이들은 사전에 준비한 캐롤 공연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후 모두가 함께 1년 뒤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은 “LG유플러스는 아이들의 비대면 학습을 위한 태블릿PC 지원과 매년 희망산타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주고 있다”며 “오랜 시간 아이들의 어려운 순간과 기쁜 순간을 함께해 준 LG유플러스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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