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금속, 100% 무상증자 결정…주주가치 제고 나선다

보통주 1주당 1주 배정…318만9166주 신규 발행
31년 연속 배당 이어 주주친화 정책 강화
로봇·스마트파밍 소재 등 신사업 확대 추진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3-27 11:10:20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동금속이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유통주식 확대에 나선다. 대동금속이 보통주 1주당 1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총 318만9166주로, 신주 배정 기준일은 4월 13일, 상장 예정일은 5월 7일이다. 재원은 자본잉여금 32억원으로 별도의 자금 유출이나 재무구조 변화 없이 진행된다.

 

▲대동금속 CI 이미지/사진=대동 제공

 

대동금속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해 거래 활성화와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31년 연속 배당을 이어온 가운데 이번 무상증자 역시 단기적인 주가 부양이 아닌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동금속은 주물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성장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로봇 액추에이터 부품용 첨단 소재 분야 진출을 위해 연구기관과 공동개발을 추진 중이며, 정부 농업 AX 정책에 맞춰 유리온실 스마트파밍에 적용되는 건축 신소재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대동그룹의 AI 로보틱스 전환 전략에 맞춰 소재·부품 핵심 계열사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동금속은 1947년 설립된 주물 전문 기업으로, 디젤엔진용 실린더블록과 헤드 등 고난도 주물 부품 국산화를 선도해왔다. 현재는 반도체 진공펌프 부품과 방산, 선박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풍우 대표는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무상증자를 계기로 주주와 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