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그룹,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 ‘딜리버 DL128’ 선착순 예약판매 실시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7-29 09:00:28

▲필립스그룹이 전기오토바이 ‘딜리버 DL128’의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영국 전기 모빌리티 브랜드 필립스(PHILLIPS)가 지난 1일부터 친환경 도시형 딜리버리에 최적화 된 전기오토바이 ‘딜리버 DL128’의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필립스그룹은 해당 제품이 선착순으로 1,000대까지 사전예약으로 출고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환경적 요소에서 이변이 나타나는 등 전세계에서 환경보전에 관심이 쏠리며 전기 오토바이가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내연기관 차량들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탈 탄소화를 위해 매년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전기이륜차도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초기 전기오토바이는 1911년도에 뉴욕의 오토패드에서 상용화를 시도했지만, 초기 부피가 큰 배터리와 기계 소재들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상용화가 실패한 바 있다. 현대에 이르러선 인터넷, 스마트폰과 같은 첨단화 된 기술과 배터리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상용화에 성공 했으며 현재 전세계에서 큰 수요를 일으키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2022년 전기이륜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올해 2만대의 전기 이륜차의 연비(전비)와 주행거리, 등판 등 성능에 따라 모델별로 보조금을 책정하여, 경형(140만원), 소형(240만원), 중형(270만원), 대형(300만원), 기타형(300만원)으로 분류하여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필립스 그룹 측은 “글로벌 브랜드 필립스 전기 오토바이를 정부보조금을 지원을 받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며 “정부 보조금은 선착순 신청으로 소진 시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고 전달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필립스의 프리미엄 전기스쿠터 딜리버 DL128은 국내 자체 제작 고성능 배터리 삼성 리튬이온셀을 장착해 1회 충전으로 100㎞를 주행 가능하다. 또한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으로 배달용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출·퇴근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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