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기 배달 서비스 앱 '장보GO'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인천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전통시장 장보기 배달 서비스’가 시행된다.

앱 개발사 비티고가 ‘장보GO’ 앱을 통해 전통시장 내 신선한 식재료와 물품 목록을 둘러보고 주문이 가능하도록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지정해 주문한 상품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대형 마트와 온라인 배달 플랫폼 연계로 위축되는 전통시장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6%, 생활물가지수 7.4% 상승까지 겹치며 근심이 깊어진 상인들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마케팅부터 고용, 운영까지 논스톱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비티고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자생력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인천의 오래된 전통시장 중 하나인 신기시장에서 해당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만들어진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10% 할인에 4,000원의 추가할인이 더해진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한편 비티고는 2021년~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해당 서비스의 발전 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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