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비건 인증 받은 ‘비욘드 엔젤 아쿠아’ 리뉴얼 출시

LG생활건강,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토너’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크림’
울릉도에서 자란 식물인 ‘전호’ 추출물 함유하면서 동물성 원료는 배제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3-24 11:26:48

▲LG생활건강 ‘비욘드 엔젤 아쿠아’ 라인의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토너/사진=LG생활건강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비욘드 엔젤 아쿠아’ 라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기존 엔젤 아쿠아 라인을 리뉴얼해 ‘비욘드 엔젤 아쿠아’ 라인을 출시했는데, 이 제품은 청정 지역 울릉도에서 자란 식물인 ‘전호’ 추출물을 함유한 소재를 사용하는 한편 동물성 원료를 배제했다.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토너’와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크림’ 등 2종의 제품을 먼저 새롭게 선보이며, 이후 같은 라인의 시카 크림과 톤업 크림도 기존 제품을 리뉴얼해 출시할 예정이다.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토너는 클렌징 후 잔여물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워터 제형의 비건 인증 토너로, 500ml 대용량으로 제작했다. 나무 수액과 울릉도 전호 성분을 함유한 촉촉한 처방이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엔젤 아쿠아 수분 진정 크림' 역시 전호 성분을 함유했으며, 히알루론산과 마데카소사이드를 담은 포뮬러가 피부에 수분감과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24시간 이중보습 유지 테스트와 외부자극 열에 의한 진정 테스트를 완료했고, 논코메도제닉 테스트까지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제품이 청정 자연을 지닌 울릉도에서 자란 전호 성분과 비건 처방을 더했다"며 "‘엔젤 아쿠아’ 는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제형을 유지하면서도, 효능은 최대한 전달하는 비건 수분 진정 라인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날 LG생활건강 주식은 전일 대비 3000원(-0.35%) 하락한 859,000원에 장중 거래되고 있다. 

 

앞서 30대 최연소 임원 막말 논란 등 구설수에 올랐던 LG생활건강은 최근 샴푸 오가니스트 등 기존 제품에 대해 비건 인증을 받아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하고 레티놀 피부자극 완화 성분을 개발하는 등 뷰티 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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