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트립닷컴 ‘관광혁신상’ 기념 굿즈 선보여

트립닷컴 그룹 ‘2025 관광혁신상’ 수상 기념
국내 작가 협업으로 공간 정체성 시각화
도심 속 열린 문화 공간의 상징성 강조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12-30 11:04:17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 별마당 도서관이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 그룹의 ‘2025 관광혁신상’ 수상을 기념해 별마당 도서관의 공간 경험을 담은 특별 굿즈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별마당 도서관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도심 속 열린 문화 공간에서 경험한 가치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공간에서 얻은 영감의 순간을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머그컵·그릇·노트 등 총 7종으로 구성했고,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동시에 고려했다. 

 

▲ 별마당 도서관이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 그룹이 주관한 ‘2025 관광혁신상’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특별 굿즈를 출시했다./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특히 국내 일러스트 작가 및 드로잉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별마당 도서관의 공간적 특징과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전통적인 도서관의 이미지를 넘어 누구나 자유롭게 오가며 책과 문화, 예술을 경험하는 ‘열린 문화 공간’이라는 정체성을 굿즈 전반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별마당 도서관은 2017년 개관 이후 연간 700회 이상의 명사 특강, 공연, 전시 등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도심 속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13m 높이의 대형 서가 3개와 약 7만 권의 장서가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공간감은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 같은 공간적·문화적 성과를 바탕으로 별마당 도서관은 지난 8월 트립닷컴 그룹이 주관한 제1회 ‘2025 관광혁신상’에서 전 세계 관광 혁신 프로젝트 10선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몰입형 공연 ‘스피어 애프터라이프 쇼’,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역’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도서관의 역할을 ‘정적인 지식 저장소’에서 ‘역동적인 문화 공간’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예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수상을 기념해 선보이는 굿즈 역시 이러한 공간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했다. 머그컵과 그릇은 일러스트레이터 이랑의 따뜻한 그림체로 표현한 서가 풍경에 한국 전통 색동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을 더했다. 여기에 하이엔드 테이블웨어 브랜드 프라우나의 제작 기술과 프리미엄 본차이나 소재를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노트에는 <책 있는 도시>의 저자이자 드로잉 아티스트인 리피디 작가의 펜 드로잉을 더해 책과 공간이 어우러진 별마당 도서관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담았다. 이 외에도 서가를 모티브로 한 자수 마그넷, 스트랩 키링, 자수 키링, 책갈피 등 별마당 도서관의 상징적 요소를 일상 소품으로 풀어낸 아이템들이 함께 구성됐다.

별마당 도서관 굿즈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내 전용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머그컵·그릇·노트 중 1종 구매 시 아라비카 커피 이용권을 제공하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입점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리플렛도 함께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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