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연 5.7% 발행어음 특판…1인 최대 500만원 가입

신규·저활성 고객 대상 500억원 한도 판매…내달 20일까지
신규 MTS ‘하나증권V’ 전용 상품…기존 특판 연 4.5%보다 1.2%p 높아

변호인 기자

hireme@nate.com | 2026-10-19 11:03:47

[소셜밸류=변호인 기자] 하나증권이 신규·저활성 고객을 대상으로 세전 연 5.7%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발행어음 특별판매에 나섰다. 기존에 판매한 연 4.5% 특판보다 수익률을 1.2%포인트 높인 상품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하나증권V’ 출시를 기념해 1년 약정형 발행어음 특판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매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이며, 총 판매 한도는 500억원이다.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사진=하나증권 제공
가입 대상은 올해 7월 1일 이후 하나증권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이다. 또는 올해 9월 30일 기준 직전 6개월 평균잔고가 100만원 미만이면서 최근 6개월간 발행어음 가입 이력이 없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 상품 가입은 하나증권V 앱에서만 가능하다.

이번 특판의 세전 약정수익률은 연 5.7%다. 하나증권이 앞서 판매한 개인 대상 365일 만기 발행어음 특판의 연 4.5%보다 1.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직접 발행해 약정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며 발행사의 신용위험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12월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은 뒤 올해 1월 첫 상품인 ‘하나 THE 발행어음’을 출시했다. 당시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 목표액 3000억원을 채운 바 있다.

이번 특판은 지난 9월 선보인 하나증권V의 이용 고객 확대와 연계해 마련됐다. 하나증권V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국 증시 브리핑과 맞춤형 상장지수펀드(ETF) 추천 등 투자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MTS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하나증권V 출시를 기념해 손님들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특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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