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재한방병원, 심장을 울리는 하모니 ‘카르디오’와 함께한 '치유와 감동의 3악장' 성료

박완규 기자

ssangdae98@naver.com | 2025-12-11 11:19:31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무이재한방병원이 한 해 동안 헌신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한 송년 행사가 ‘팝페라 어벤져스’의 웅장한 하모니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무이재한방병원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 송년의 밤-Third Movement’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장을 울리는 하모니"라는 뜻을 가진 4인조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Cardio)’가 초청되어, 팀명 그대로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했다.


‘카르디오’는 발라드 가수, 뮤지컬 배우, 테너, 바리톤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실력파 보컬들이 모여 결성된 크로스오버 팀이다. 디지털 싱글 ‘I Remember’ 발매를 비롯해 KBS, SBS, JTBC 출연, 2024 한국전력 희망사랑나눔 콘서트, 2024 세종문화회관 서경 송년음악회 등 굵직한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해 온 베테랑 그룹이다.


이날 무대는 네 명의 멤버가 가진 개성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종합 선물 세트’ 같았다. 1세대 팝페라 가수이자 에너지 넘치는 뮤지컬 배우 백성영, 히든싱어 최초 우승자이자 끝없는 고음의 소유자 발라드 가수 장진호, ‘미스터트롯’과 ‘오빠시대’를 통해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한 테너 권지호, 그리고 동굴 같은 목소리로 중심을 잡는 바리톤 지준혁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는 엘리에나 호텔 컨벤션홀을 가득 채웠다.


공연은 웅장한 선율의 ‘Il Mondo(일 몬도)’로 시작되어 포레스텔라의 ‘Angel’로 이어지며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Champions’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명곡 ‘지금 이 순간’이 울려 퍼지자 현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공연 후반부 ‘Never Ending Story’와 ‘Bravo, My Life’가 불릴 때는 지난 1년 치열하게 달려온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서로를 격려하듯 노래를 따라 부르며 뭉클한 감동의 순간을 연출하기도 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관객과 하나 된 앵콜 무대였다. 쏟아지는 앵콜 요청에 카르디오는 ‘Butterfly’와 ‘붉은 노을’을 열창했고, 참석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고 호흡하며 송년의 밤을 뜨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무이재한방병원 권태욱 병원장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모여 ‘카르디오’라는 하나의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듯, 우리 병원도 양·한방의 조화와 임직원 간의 화합을 통해 환자분들에게 ‘심장을 울리는 치유’를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