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부산국제영화제서 최대 규모 브랜드 공간 선보인다
씨네 라이브러리·사운드 트랙·시네마틱 스튜디오 등 운영…전 차종 100여 대 의전 지원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9-18 11:02:14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제네시스가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브랜드 철학을 담은 대규모 공간을 마련하며 관객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후원사 중 최대 규모 브랜드 공간인 ‘제네시스 퍼블릭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간은 ▲씨네 라이브러리 ▲더 사운드 트랙 ▲인터뷰 룸 ▲시네마틱 스튜디오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돼 관객들이 영화와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씨네 라이브러리에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을 비롯한 주요 수상작·역대 상영작 관련 도서가 비치돼 관객이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더 사운드 트랙은 명작 영화의 오리지널 OST를 LP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며, 인터뷰 룸과 시네마틱 스튜디오는 제네시스와 영화제에서의 추억을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꾸려졌다.
영화제 개막일인 17일에는 감독과 배우들이 레드카펫에 오르기 전 머무는 백스테이지 공간 ‘더 씬(The Scene)’을 운영했으며, 이곳에서의 순간들을 담은 숏폼 콘텐츠도 제작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영화와 예술에 대한 제네시스의 진심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문화·예술과 지속적으로 교감하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2017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해 왔으며, 올해 역시 전 차종 100여 대 규모의 의전 차량과 발전기금을 지원하며 영화제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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