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김포시 자율방재단이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수료한 뒤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희망브리지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희망브리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김포시 자율방재단원 3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상황에 대처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전문 강사진과 함께 ▲재해구호 체계의 이해 ▲전문인력의 역할 ▲재난현장 구호활동 ▲심리구호 ▲응급처치 및 CPR 등 총 7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수료했다.

김포시 자율방재단 민영관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며, “지역을 지키는 방재단으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재난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재난이 일상화되는 지금,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앞으로도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춘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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