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대전 ‘빵지순례’ 관광객과 손잡고 소상공인 상생 나선다

‘익시오’ 앱 활용한 체험 이벤트·스탬프 투어 운영… 지역 상권 활력 기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0-13 11:03:12

▲LG유플러스가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들 대상으로 지역 특색 살린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상공인을 돕는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에서 직원이 익시오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유플러스가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대전의 대표 관광 명소인 ‘빵지순례 거리’를 중심으로 한 상생 프로모션을 펼친다. 가을철 대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다.

 

LG유플러스는 13일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에서 오는 11월 2일까지 3주간 지역 특색을 살린 ‘빵보관소 상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차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대전의 명물 ‘성심당’을 중심으로 형성된 ‘빵지순례’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대흥동 일대 빵집 12곳과 빵보관소 ‘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가 참여한다. 방문객은 ‘상생센터 대흥점’을 방문해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앱 ‘익시오(ixio)’를 설치하거나 공식 영상을 시청 후 인증하면 빵보관소 4시간 무료 이용권과 3천 원권 쿠폰 2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흥동 일대 빵집 12곳을 순회하며 참여할 수 있는 ‘상생 매장 스탬프 투어’도 함께 운영된다. 매장에서 결제하지 않아도 방문만으로 스탬프 적립이 가능하며, 3개 이상 스탬프를 모은 고객에게는 서울우유 미니팩이 증정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전 지역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 소상공인과 협력해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대전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객 만족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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