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재활용 폴리에스터 ‘리젠’ 환경표지 인증 획득

국내 섬유업계 최초, 원사 제품 부문에서 인증 획득
친환경 원료·국내 생산 기반 검증…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포함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1-15 11:20:18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효성티앤씨는 재활용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REGEN)’이 국내 섬유업계 최초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EL3141 품목 가운데 원사 제품 부문에서 유일하게 부여된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심사했다.

 

▲국내 섬유 업계 최초 환경 표지 인증을 획득한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사진=효성 제공

 

환경표지 인증은 소비자에게 제품의 친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친환경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유도해 지속가능한 생산·소비 체계를 구축하는 제도다. 그동안 주택·건설용 자재 중심으로 이뤄져 온 인증이 섬유 원사 제품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산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국내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단순한 친환경 지향을 넘어, 자원 순환성 향상과 유해물질 저감 등 성능이 공공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검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최근 글로벌 섬유·패션 업계에서는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제품이 늘면서, 환경성 표시 신뢰 확보와 그린워싱 방지를 위한 ‘검증된 투명성’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리젠을 사용할 경우, 별도 검증 없이 공식 친환경 원료 제품으로 인정되며 정부 및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에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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