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홀딩스, 백차현 대표 신규 선임 "책임경영 강화...투자형 지주사로"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2-11-21 10:59:22

/사진=백차현 AK홀딩스 신임 대표이사. /사진=애경그룹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는 21일 전 애경자산관리 투자부문 백차현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백차현 AK홀딩스 대표이사는 1992년 애경산업에 신입 사원으로 입사, 2020년 AK아이에스 투자 부문 대표이사까지 28년간 애경그룹에서 근무한 애경통이다. 특히 재무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 변화 관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K홀딩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애경그룹 책임경영 체제와 재무 건전성을 더욱 견고히 해 투자형 지주사 체제로 개편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새로운 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 재도약을 위한 모멘텀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상신 AK홀딩스 인사팀장 상무는 "애경그룹은 그동안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 경영체제 아래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혁신과 변화를 추진해왔다"며 "그 과정에서 증가한 내부 다양성을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 신뢰를 기반으로 책임경영 체제를 안착시켜 새로운 혁신과 변화에 도전하며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애경그룹은 이훈구 애경바이오팜 대표이사 전무 승진도 발표했다. 한편 애경그룹은 오는 28일 후속 임원 인사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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