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정인철·이부의 공동대표 체제 출범…“전략·M&A 시너지 강화”
전략·운영·M&A 결합…경영 시너지 기대
미래사업·투자 역량 강화…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추진
기존 석유화학·섬유 경쟁력 유지 속 신사업 확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4-01 11:12:09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태광산업이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하며 전략과 투자 기능을 강화한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
태광산업은 1일 이사회를 열고 정인철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광산업은 이부의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정 대표는 전략과 투자, 인수·합병(M&A) 분야를, 이 대표는 사업 운영과 경영기획 전반을 맡아 역할을 분담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글로벌 컨설팅사 모니터그룹과 AT커니에서 전략 부문을 담당했으며, 대림코퍼레이션과 STX그룹에서 전략기획과 경영개선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바이오기업 CG인바이츠 대표를 거쳐 지난해 7월 태광산업 미래사업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이 대표는 카이스트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대림산업과 태광그룹에서 석유화학 사업과 경영기획을 담당해온 전문가다. 태광그룹 미래경영협의회 지원단 기획팀장과 태광산업 사업총괄 전무를 거치며 사업 전략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총괄해왔다.
태광산업은 두 대표의 역할 분담을 통해 전략 수립과 실행, 투자와 운영 간 균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 대표의 M&A 경험을 바탕으로 신사업 발굴과 투자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전략과 투자, 운영 역량이 결합된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경영 전반의 효율성과 균형을 높일 것”이라며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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