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안착 응원 영상 공개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제도 시행 맞아 공식 SNS에 ‘데려가지 못한 이유’ 영상 선보여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제도와 장치의 실효성 알리기 위해 영상 제작해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0-11 10:58:06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제도 시행을 알리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장치의 실효성을 알리기 위해 ‘데려가지 못한 이유’ 영상을 제작했다.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제도 시행을 알리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사진=오비맥주 제공
영상은 주인공이 ‘한 잔인데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음주운전 방지장치 덕분에 죽음을 피하는 모습을 담았다. 음주운전 방지장치의 효용성과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은 불가하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취지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시동을 걸기 전 호흡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어해 음주운전 시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다.
오는 25일부터 5년 이내 2회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된 사람은 결격기간 종료 후 일정 기간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장착된 차량만 운전할 수 있는 조건부 면허 제도가 시행된다.
오비맥주가 제작한 ‘데려가지 못한 이유’ 영상은 오비맥주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공식 SNS 채널과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년 간의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 운영 노력을 바탕으로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책임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쓸쓰겠다”며 “영상을 통해 음주운전은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범죄임을 인지하고 모두가 음주운전은 시도조차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법안 수립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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