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파이테크, 어린이 성장솔류션 시스템 미국 진출 성공
스마트 성장관리 및 PHR시스템구축, 빅데이터 기반...업무협약 체결
KIKO 소아병원용 파일럿 테스트, PHR 시스템 구축 병원데이터 관리시스템(EMR)-KIKO 솔루션 연계
이승우 기자
faith823@hanmail.net | 2022-02-08 10:58:21
[소셜밸류=이승우 기자] 레이저 측정 스타트업인 (주)맥파이테크(대표 신웅철)가
미국의 마운틴 뷰 소아과(MountainView Pediatrics) 및 에픽 헬스 그룹(Epic Health Group)과의 어린이 스마트 성장관리 및 PHR시스템구축, 빅데이터 기반 어린이 비만 진단 기준 설정 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애리조나에 위치한 마운틴 뷰 소아과에서 소아과 의사이자 애리조나 소아과의사협회 임원인 닥터 론 더크맨(Dr. Ron Tuckman)과 (주)맥파이테크 신웅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진행되었으며, 27일에는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Epic Health Group과 온라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이들 기관은 ▲KIKO 소아병원용 파일럿 테스트 ▲ PHR 시스템 구축 ▲병원데이터 관리시스템(EMR)-KIKO 솔루션 연계 ▲ 빅데이터를 기반한 어린이 건강 진단 표준 설정에 대한 공동연구 ▲ 기타 상호 협의된 사항에 대해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본격화 한다.
(주)맥파이테크는 자사가 보유한 레이저 거리 측정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레이저 스마트 신장계를 개발했으며, 어린이 성장관리 솔루션 KIKO 런칭을 준비 중이다. KIKO는 신장과 체중 그리고 8가지 체성분을 매일 기록, 관리하는 어린이 성장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마운틴 뷰 소아과(Mountain View Pediatrics)는 미국 애리조나 주 최대 규모의 어린이 병원으로 매년 1만 8,000명 어린이들의 병원 진료·성장 상태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소아비만 연구와 어린이 성장관리에 대해 밀도 높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에픽 헬스 그룹(Epic Health Group)은 미국디트로이트 내의 최대 규모의 병원 중 하나로 소아과 외에도 가정의학과, 시니어 의학과, 여성병원 등 5개의 병원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현재 수기로 작성하는 환자 관리 차트를 KIKO 솔루션을 통해 각 진료실에 배치하고 데이터를 연계하는 스마트 EMR 시스템 도입을 진행 중이며, 현재 사용되는 어린이 비만 진단의 기준인 BMI 백분율을 각 국가와 인종, 나이, 환경 등이 고려된 새로운 비만 진단 기준으로 고도화하는 연구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웅철 (주)맥파이테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청소년기의 성장과 건강관리에 대한 더욱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어린이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 KIKO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가정에서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맥파이테크는 레이저 거리 측정 기술을 보유한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 2021년 어린이 헬스케어 사업부 신설을 통해 어린이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하고 있으며, KDB NextOne 1기, 서울창업허브 우수기업, 2021년 중소기업벤처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주목 받는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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