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게임 컬래버로 객단가 최대 4배…‘블루 아카이브’ 세 번째 협업
‘블루 아카이브’ 세 번째 협업…도시락·햄버거 등 6종 출시
포토카드·마그넷 등 수집형 굿즈 제공…GS페이 구매 이벤트
30일부터 서울·인천·부산 5개 점포서 팝업스토어 운영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10-14 10:57:25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GS25가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협업 상품으로 소비자를 모으고 있다. 게임 팬들이 한정판 굿즈를 수집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매장을 찾으면서 상품 판매뿐 아니라 다른 품목의 동반 구매로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게임 IP 협업 상품의 누적 판매량이 2300만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GS25는 2024년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를 시작으로 ‘메이플스토리’, ‘명조’, ‘명일방주: 엔드필드’ 등 인기 게임과 협업해 도시락과 빵, 라면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왔다. 최근에는 게임 속 세계관을 오프라인 매장에 구현한 팝업스토어까지 운영하며 협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게임 IP 협업은 객단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GS25가 2024년부터 올해까지 협업 상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상품 구매 고객의 평균 객단가는 약 3만원으로 일반 고객보다 최대 4배 높았다. 협업 상품을 구매하면서 라면과 스낵, 음료 등 다른 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게임 캐릭터 포토카드 등 수집형 굿즈를 모으기 위해 협업 기간 고객들이 평균 4~5회 이상 매장을 다시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게임 IP 팝업스토어 역시 팬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부 팝업스토어에서는 대기 행렬이 100m 이상 이어졌으며, GS25는 방문객의 입장을 관리하기 위해 번호표 발급용 키오스크를 설치하기도 했다.
GS25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블루 아카이브’와 세 번째 협업에 나선다. 14일부터 도시락과 햄버거, 아몬드 초코볼 등 협업 상품 6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상품에는 학생증 ID카드 4종, 캐릭터 포토카드 14종, 캐릭터 마그넷 28종 등 수집형 굿즈와 게임 아이템 쿠폰 등이 포함된다. GS페이로 협업 상품을 구매하면 ‘우리동네GS’ 앱에서 스탬프가 적립되며, 3개를 모으면 추첨 등 행사 조건에 따라 특별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는 전국 5개 매장에서 ‘블루 아카이브’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대상 매장은 서울 합정프리미엄점·강남동원점·더관악점, 인천 주안으뜸점, 부산 서면경암점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키캡과 아크릴 스탠드, 아크릴 코롯토 등 한정판 굿즈를 판매하고 방문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병주 GS25 제휴마케팅팀 매니저는 “게임, K팝, 캐릭터 등 인기 IP와의 협업이 객단가와 재방문율을 높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IP와 전국 1만8000여개 매장을 연결하는 체험형 소비 콘텐츠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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