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 완벽한 하루 선사할 '퍼펙트 데이 8' 콘서트 연다
밴드 소란, '비밀 정원' 주제로 관객들 지친 마음 위로
'퍼펙트 데이 8' 콘서트로 3년만에 팬들 앞에 서는 셈
관객 집까지 데려다주기, AR 포토존 등 이벤트도 준비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3-08 11:25:39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가 4인조 밴드 소란이 소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소란은 오는 11일부터 서울 마포구 신한플레이(pLay) 스퀘어에서 2013년부터 해온 '퍼펙트 데이 8'(Perfect Day 8) 콘서트를 열고 팬들 앞에 선다.
소란은 매년 봄이면 공연을 진행왔으나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공연 개최가 무산됐고 작년에는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다. '퍼펙트 데이 8' 공연으로 팬들과 만나는 건 3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11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매주 금·토·일요일, 총 9차례에 진행한다.
소란의 '비밀 정원'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멤버들이 관객을 집까지 직접 데려다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공연의 이름 그대로 관객들에게 완벽한 하루를 선사하는 게 목표"라며 "멤버들이 직접 관객과 대면할 수 없는 아쉬움을 대신하고자 증강현실(AR) 포토존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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