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황동현 기자] 28일 오전 고려아연 주주총회가 입장이 진행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양측(1대주주, 2대주주) 위임장 검수를 최종 마무리하는대로 개회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고려아연은 "현재 최대주주측이 제출한 엑셀 데이터가 원본 데이터와 달라 검사인 참관하에 확인하는 과정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며, 해당 상황이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시간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의 주주총회는 법원에서 파견한 검사인의 관리 속에서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준비,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고 부언했다.

한편, 고려아연 관계자는 "최대 주주측이 왜곡, 음해성 내용을 마구잡이식으로 유포하고 확산시키고 있다"며, "언론에 배포한 내용은 오히려 법원의 판결을 뒤엎고 꼼수와 탈법으로 자신들이 하고 있는 파행의 책임을 당사에게 전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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