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서울 등 주요도시 국민의힘 지지율 앞서…김은혜 37.2%·김동연 34.7%
서울, 국민의힘 오세훈 52.4%, 민주당 송영길 27.2%
인천, 국민의힘 유정복 39.6%, 민주당 박남춘 32.5%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5-17 10:57:18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시장에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경기지사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인천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서울 및 경기, 인천 등 주요 도시에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이날 연합뉴스는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5일 경기도의 만 18세 이상 남녀 8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지사 선거에서 국민의 힘 김은혜 후보는 37.2%,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34.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오차범위 2.5%포인트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서울에서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는 국민의 힘 오세훈 후보가 52.4%를 지지했고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27.2%를 지지를 얻으며 오세훈 후보자 두 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에서도 박빙 승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의 성인 남녀 800명에게 물은 인천시장 후보 지지율에서는 국민의 힘 유정복 후보가 39.6%를,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32.5%를 기록하며 유정복 후보가 박남춘 후보를 7.1% 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정의당 이정미 후보는 5.3%의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20%) 및 무선(80%)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서울·인천 ±3.5%포인트, 경기 ±3.4%포인트다.
그 밖에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위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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