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 올레드 TV 라인업 보강…시장 선두 '굳히기'
무선 월페이퍼·투명 시그니처 올레드 TV 2종 출시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6-24 11:00:02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글로벌 올레드(유기발광디이오드·OLED) TV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전자가 무선 OLED TV 라인업을 보강하며 시장 지배력 굳히기에 나섰다.
LG전자는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와 무선 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W(모델명 W6)는 두께 0.9㎝대의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한 무선 월페이퍼 TV다.
이 제품은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세계 최초로 '진정한 무선 저지연 비전' 인증을 받은 무선 전송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4K·165㎐ 영상을 화질 저하나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이 제품은 최신 화질·음질 인공지능(AI) 프로세서인 '3세대 알파11'를 탑재했고, 맞춤형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는 AI 컨시어지, AI 서치, AI 챗봇 등 AI 기능을 지원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모델명 T6)는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77인치 무선 투명 TV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일반 올레드 TV처럼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투명 스크린 모드에서는 공간 개방감을 높이고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강화하며 올레드 TV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0.5%, 매출 기준 47.7%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W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LG TV 기술력이 집약된 혁신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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