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지프, 더 뉴 랭글러 4xe 국내 출시

가솔린 엔진·2개 전기모터 조합으로 강력한 출력
일상 주행·자유를 위한 모험 모두 만족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4-06-13 10:54:11

▲ 지프(JEEP) '더 뉴 랭글러 4xe' 시노델 출시 이미지/사지=스텔란티스코리아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미국 대표적인 SUV의 지프(Jeep)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심장을 단 ‘더 뉴 랭글러 4xe (The New Wrangler 4x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더 뉴 랭글러 4xe는 지난 1월 선보인 ‘더 뉴 랭글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으로, 2020년 글로벌 공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지난해 미국에서만 6만 7천 대 넘게 판매되며 미국 내 ‘베스트셀링 PHEV’ 타이틀을 차지했다.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한 랭글러 최상위 트림인 더 뉴 랭글러 4xe는 전동화 모델의 장점은 극대화하면서도 오프로드 성능에 탁월하다.

정숙성과 뛰어난 연비는 물론 랭글러 중 가장 강력한 합산 출력을 자랑해 일상에서는 완벽한 파트너이자, 비(非)일상에서는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강력한 활력을 제공한다.

역대 랭글러 중 가장 큰 12.3인치 터치스크린,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티맵(TMAP) 내비게이션, 앞좌석 열선/전동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다양한 첨단·편의 기능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락한 주행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 350V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다. 272마력, 40.8kg·m의 힘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각각 최고출력 63마력 및 145마력, 최대토크 5.5kg·m 및 26kg·m)가 합을 이뤄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완충 시 순수전기로만 34km, 총 63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
 

▲지프(JEEP) 더 뉴 랭글러 4xe 실내 모습/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제공
PHEV다운 뛰어난 연비도 장점이다. 합산 복합 연비는 12.0km/L로, 더 뉴 랭글러 4xe에 적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전체 연료 소비를 크게 저감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랭글러 본연의 오프로드 성능에 정숙성과 효율성, 안정적이면서 스포티한 주행감까지 갖춘 ‘팔방미인’ 더 뉴 랭글러 4xe로 랭글러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면서 “더 뉴 랭글러 4xe와 함께라면 일상적인 출퇴근길부터 자유를 향한 여정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