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컨소시엄, 울산 반구동 공공지원 민간임대 건설

울산 반구동에 지하 4층~지상 17층 2개동,
전용면적 59㎡~84㎡ 4개 타입
총 192가구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짓는 사업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2-04-14 11:00:27

▲한양 컨소시엄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모한 울산 반구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관련 조감도/한양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한양 컨소시엄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모한 울산 반구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울산 반구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울산시 중구 반구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7층 2개동, 전용면적 59㎡~84㎡ 4개 타입 총 192가구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준공한 후에는 입주자에게 10년간 임대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양 컨소시엄은 한양의 풍부한 주택사업 경험과 사업 계획부터 임대까지 전단계를 포괄하는 사업수행계획을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양 관계자는 "올해 들어 서울 화곡동과 인천 학익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민간제안 임대주택 사업으로 수주 채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단순 도급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축, 시공역량을 더욱 강화해 신탁 연계 프로젝트, 역세권 청년주택 등으로 수주 채널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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