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2025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선정

소외·장애 청소년 문화예술 참여 확대 공로 인정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1-12 10:58:42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문화예술 후원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HS효성첨단소재는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메세나대회’에서 ‘2025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신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HS효성그룹 출범 이후 처음으로 획득한 문화예술 분야 공식 인증으로 의미가 크다.

 

▲HS효성첨단소재가 11일 ‘2025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신규 선정됐다. HS효성 최형식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오른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송시경 사무처장(왼쪽)/사진=HS효성 제공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예술 후원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민간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은 3년간 유지되며, ▲조직 역량 ▲운영 체계 ▲성과를 종합 평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로 부여된다. 후원 활동의 지속성·전문성·공공성이 핵심 평가 기준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가치, 또 같이’ 아래 문화예술 후원을 3대 사회공헌 테마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과 장애 청소년 등 문화 접근이 어려운 이웃에게 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지적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챔버’와 장애·비장애 연주자가 함께하는 ‘가온 솔로이스츠’ 후원,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국립발레단 등 주요 문화기관과의 장기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 향유의 장을 넓혀왔다. 또한 임직원이 공연과 전시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사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회사의 철학인 ‘가치, 또 같이’를 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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