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가 서울을 지킨다…서울시, 웹게임 ‘서울의 수호자: 해치’ 출시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 IP 기반 서바이벌 액션 웹게임 공개
잠실·DDP·남산타워 등 서울 명소를 2D 픽셀아트로 구현
12월21일까지 랭킹 이벤트…상위 랭커·참여자 대상 경품 제공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11-26 10:51:01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서울시는 오는 12월21일까지 서울 곳곳을 지키는 웹게임 ‘서울의 수호자: 해치’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 IP가 시민들로부터 받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의 수호자: 해치’는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활용한 서바이벌 액션 웹게임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해치&소울프렌즈 기록실 누리집과 해치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단순한 조작 방식과 짧은 플레이 타임을 특징으로 해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게임 세계관은 시민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걱정을 재치 있는 몬스터로 표현했다. ‘돈보따리(경제적 불안)’ ‘과로몬(업무 스트레스)’ ‘소셜촉수몬(관계 피로)’ 등 현실 고민을 모티브로 한 몬스터들이 등장해 서울의 ‘빛조각’을 훔쳐간다는 설정이다. 플레이어는 서울의 수호자 해치가 되어 걱정몬을 물리치고 빛조각을 되찾는 역할을 수행한다.
배경은 잠실종합운동장·DDP·서울시청·남산타워·광화문 등 서울 주요 명소를 2D 픽셀아트로 구현했다. 해치는 소울프렌즈(청룡·백호·주작·현무)를 펫으로 소환해 전투에 활용할 수 있으며, 각 펫의 특수 스킬도 지원된다.
시는 게임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21일까지 3주간 랭킹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 빛조각 점수 상위 랭커는 물론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치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또는 ‘해치&소울프렌즈 기록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게임에 접속하면 된다.
이영미 서울시 서울브랜드담당관은 “이번 게임은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걱정까지 덜어주는 ‘수호자’로서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말을 맞아 많은 시민이 ‘서울의 수호자: 해치’를 즐기며 걱정을 날리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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