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두번째 단독 바자회 ‘아름다운 특별전’ 성료
임직원 527명 참여…1900점 기부 물품 재순환
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에 사용
지속 가능한 ESG 기반의 사회공헌 강화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12-01 10:50:44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단독 바자회인 ‘아름다운 특별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첫 단독 바자회의 성과를 기반으로 사회공헌 슬로건 ‘맛마미아(맛을 나누고, 마음을 잇고, 미래를 아름답게!)’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0월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캠페인에는 임직원 527명이 참여해 의류·잡화·도서 등 총 1900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 4월 진행된 1회차 캠페인 대비 참여 인원은 195명, 기부 물품은 167점 증가한 수준이다.
모아진 기부 물품은 이번 ‘아름다운 특별전’을 통해 판매돼 자원 재순환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약 269kgCO2eq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1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이름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이사는 “올해 두 차례 단독 바자회를 열 수 있었던 힘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에 공감하고 참여해 준 임직원들의 마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기부가 아닌,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아동복지시설 혜심원 김장 봉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 급식 봉사, 영케어러 아동 멘토링, 대한민국 여자 럭비 국가대표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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