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농가 활성화와 동반성장 위해 ‘2025 선순환 프로젝트’ 진행

기업·청년농부·중소 협력사 위한 2025 선순환 상생 프로젝트 전개
귀농 청년농부 판로 확보 통한 농가 활성화와 동반성장의 목적 일환
청년농부가 수확한 감자 원재료 활용한 디저트 메뉴 3월 중 출시 예정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2-19 10:49:5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GRS는 지난 18일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귀농 청년농부에게 감자 수확을 위한 종자 씨감자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선순환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개시를 알리고 기업·청년농부·협력사 등과 함께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자 마련됐다.


‘2025 선순환 프로젝트’는 롯데GRS가 청년농부 6명에게 감자 기초 재배에 필요한 종자 역할의 씨감자를 지원하고 청년농부는 지원받은 씨감자를 경작해 협력사 해성팜을 통해 롯데리아에 납품하는 3자간의 선순환 프로젝트이다.

 

▲(오른쪽부터) 최용환 롯데GRS ESG 부문장과 조은호 청년농부, 김광호 청년농부, 이봉구 청년농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GRS 제공

 

이를 통해 귀농한 청년농부는 농가 정착, 납품 판로 확대와 함께 공급 협력사는 대기업 원재료 소싱을 통한 안정적 수익 확대를 기대한다. 롯데리아는 가공된 감자를 활용한 신 메뉴의 주 원재료로 활용해 청년농부 및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롯데리아는 앞서 청년농부가 경작한 국내산 감자를 활용한 디저트 신메뉴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지원으로 수확되는 감자 총 약 50톤은 다음달 출시되는 신메뉴의 주 원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기업과 청년농부, 협력사가 합심해 고객에게 고품질 원재료를 활용한 메뉴 제공으로 이어지는 동반성장 사업으로 더욱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유, 폐페트병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선순환 사업 추진으로 ESG 경영 실천에 선도하고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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