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Z8' 사전판매 신기록…폴드8·청년·여성서 인기

7년 만에 갤럭시 노트10 기록 경신
폴드8 판매 비중 70%…1030 구매 절반
이통3사, 다양한 혜택 앞세워 판매경쟁 예고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8-04 11:06:14

▲삼성전자 모델이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8 시리즈'가 1주일간 진행된 사전 예약판매에서 144만대가 팔렸다. 

 

이는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고 사전 판매 기록이다. 이에 따라 폴더블폰 스마트폰 보급 속도가 '갤럭시 Z8'을 계기로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국내 사전 판매에서 144만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갤럭시 노트10이 세운 138만대를 넘어서는 최고 사전 판매 기록이다. 7년 만에 새 기록을 쓴 것이다.

 

올해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135만대)와 지난해 갤럭시 Z 폴드7·플립7(104만대)도 뛰어넘는 수치다.

 

모델별로는 갤럭시 Z 폴드8이 전체 판매의 약 70%를 차지했다.

색상별로는 폴드8은 크림과 그라파이트, 폴드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와 바이올렛 쉐도우가 많이 판매됐다. 플립8은 핑크와 크림의 인기가 높았고, 삼성닷컴·삼성 강남 전용 컬러는 피스타치오와 민트가 많이 나갔다.

 

삼성닷컴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10∼30대 비중은 절반 수준으로 집계됐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을 구매한 10∼30대 여성 고객은 전작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대비 경쟁력 있는 국내 가격과 '더블 스토리지' 프로모션,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등 사전예약 혜택도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사전구매 고객은 이날부터 순차 개통이 가능하다. 오는 7일부터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00여개국에 차례로 출시된다.

 

이동통신 3사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와 단말 보험, OTT 결합 요금제 등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가입자 유치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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