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명대로 감소…김부겸 “방역 성공적·평가받아 마땅해”

6일 신규 확진자 26,714명, 위중증 423명, 사망자 48명 집계
김부겸 국무총리 “전면적 봉쇄 없이 이루어낸 것도 값진 성과”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5-06 11:09:22

▲코로나19 검사/사진=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6일 신규 확진자수가 26,714명으로 집계되며 2만 명대로 내려갔다.


코론나19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는 요즘 지난 1일 20,084명 이후 사흘만에 다시 2만 명대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1일(9만851명)부터 이날까지 16일 연속 10만명 미만을 기록 중이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15,582명이 줄었고 사망자 또한 48명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반면 위중증 추이는 423명으로 400명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으로 2,518개 중 541개(21.5%)를 사용하고 있다고 집계되는데 전날보다 0.2% 낮아진 수치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6.3%고 재택치료자는 249,664명으로 집계되는데 재택치료자 중에서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9,778명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부에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일상회복이 늦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객관적 수치만 봐도 우리의 방역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대비 누적 사망률 0.04%, 누적 치명률 0.13%, 모두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며 “이 모든 것을 전면적 봉쇄 없이 이루어낸 것도 값진 성과”라고 코로나19 방역에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