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런치플레이션 대응…‘리아런치’ 혜택 키운다

점심 수요 변화 반영해 운영 시간 확대
버거 세트에 싱글팩 라인업 추가
5000원대부터 즐기는 런치 메뉴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12-17 10:49:35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타임 할인 프로모션 ‘리아런치’의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할인 메뉴를 추가해 점심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고물가 기조 속에서 점심 물가 부담이 커지고, 간편식을 선호하는 스내킹 문화가 확산되는 점심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리아런치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30분 늘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로 확대했다. 

 

▲ 롯데리아가 타임 할인 프로모션 ‘리아런치’의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사진=롯데GRS 제공

 

메뉴 구성도 강화했다. 기존 버거 세트 중심이었던 리아런치 라인업에 ‘싱글팩’ 2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싱글팩은 버거와 치즈스틱, 치킨휠레 2조각, 콜라로 구성되며, 기존 버거 세트 대비 구성은 늘리고 정상가 대비 약 21%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현재 리아런치 메뉴는 △데리버거 △치킨버거 △미라클버거 △리아 사각새우 더블 △핫크리스피치킨버거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등 버거 세트 6종과 △데리버거 △치킨버거 싱글팩 2종으로 구성됐다. 프로모션 시간 동안 5천원대부터 9천원대까지의 가격으로 점심 한 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변화하는 점심 소비 문화에 맞춰 리아런치 운영 시간과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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