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지(LAZYZ), 대한사회복지회에 2천만 원 상당 물품 후원
박완규 기자
ssangdae98@naver.com | 2025-10-02 11:25:16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달 22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레이지지(LAZYZ)(대표 김상현)가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레이지지(LAZYZ)는 ‘일상 속 게으름의 가치’를 위트있게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화려하게 꾸미기보다는 몸과 마음 모두 편안하게 해주는 옷을 만들며, 집 안과 밖 어디서든, 체형과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의류를 선보인다.
매일의 생활 속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편안하고 실용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며, 현재 무신사스토어·W컨셉·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성인 의류와 모자, 러그, 룸슈즈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쇼핑만으로 기부가 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상점’인 대한상점을 통해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레이지지(LAZYZ) 김상현 대표는 “바쁘고 치열한 현대인의 삶일수록 나 자신을 돌보는 휴식과 더불어 사회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고객님들께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는 작은 시작이자,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레이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시민들이 대한상점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져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함께 대한상점을 통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상점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나눔 매장으로, 기업에서 후원받은 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아동·장애인·한부모·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며, 고객들은 대한상점에서의 쇼핑을 통해 착한 소비와 의미 있는 나눔에 함께할 수 있다.
특히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은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축제 참여를 통해 레이지지(LAZYZ) 제품을 소개하며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오는 17~19일 서울 강동구 ‘강동선사문화축제’와 경북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25일 서울 양재천 일대에서 열리는 ‘건강걷기 체험 교육행사’에서 레이지지 후원 물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7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사회복지법인으로, 서울 역삼동 본부 및 3개 지부와 29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 한부모, 어르신, 장애인 등의 소외 이웃 곁을 지키며 전국적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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