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KB페이’ 하루 이용자 두 배 이상 늘어…고객 만족도 크게 향상

KB페이, 월간 이용자 수 155%, 일간 이용자 수 224%가 증가
고객 서비스 접근성·이용 편의성 높아지는 등 호평 이어져
전세사기 피해 고객 지원…신용카드 결제 대금 청구 유예도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3-04-27 11:18:51

▲KB국민카드 사옥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KB국민카드가 다양한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근 KB국민카드는 고객 편의를 위해 만든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의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모바일홈 앱과 리브메이트 앱을 KB페이로 통합해 개인별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 경험을 고객이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한 것이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KB페이로 통합되면서 지난 6개월 사이에 월간 이용자 수 155%, 일간 이용자 수가 224% 증가했다. KB페이 월간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9월 417만명에서 12월 말에는 582만명으로 증가했고, 올해 3월에는 648만명을 기록했다. 

 

또 일간 이용자 수도 지난해 9월 일평균 71만명에서 12월 130만명, 올해 3월 158만명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주요 기능이 통합되면서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진 게 좋은 평가를 받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객 이용자 수가 늘어난 현상으로 △오늘의 퀴즈 △큽니버스 △찐한 골프팁 △시사, 경제, 금융 등 주요 이슈를 1분 만에 볼 수 있는 ‘오늘의 1분 뉴스’ 등 다양한 비금융 콘텐츠도 매일 업데이트하면서 고객에게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하는 것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KB페이 이용자수가 늘어나면서 KB국민카드는 KB페이에 실명 확인 수단을 추가하고,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 개선도 함께 진행했다.

먼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한 편리한 고객 실명 확인으로 고객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 이는 KB페이에서 KB페이 머니 한도 올리기, KB페이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한 카드 신청에 우선 적용했다. 이후 점차적으로 본인 인증이 필요한 비대면 업무 프로세스와 대면 채널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KB페이를 오프라인으로 이용할 때 아멕스 브랜드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결제를 지원한다.

국민카드의 KB페이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앞으로 국민카드는 고객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져 더욱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게다가 국민카드가 고객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이 실제로 드러나는 사례도 있다.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대금 청구 유예 및 분할 결제, 수수료 및 금리 할인 등의 특별금융지원을 진행한 것이 그 한 예다.

이번 전세사기 피해 고객 지원은 △신용카드 결제대금 6개월까지 청구 유예 △할부 및 리볼빙 수수료가 청구되지 않으며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및 일반대출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또한 피해일 이후 단기카드대출과 장기카드대출, 일반대출을 이용하게 되면 수수료율 및 이자율을 최대 30% 할인 적용하고, 발생한 연체료는 면제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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