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파크, ‘2025 승일희망재단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후원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9-16 10:48:56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휘닉스파크는 오는 28일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2025 승일희망재단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제주’를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휘닉스 아일랜드는 2022년부터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의 장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첫 대회는 지난 6월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2000명이 참가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두 번째인 이번 제주 대회는 400명 규모로 모집됐으나 신청과 동시에 마감됐다. 휘닉스파크는 약 300명의 신청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승일희망재단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행사 모습/사진=휘닉스파크 제공

 

이번 행사는 가수 션의 오프닝 콘서트로 시작한다. 이어 성산일출봉이 바라보이는 해안도로를 달리는 그룹 러닝이 진행된다. 러닝은 3·5·7㎞ 코스로 나뉘며 전문 페이서와 함께 참여형 달리기로 진행된다.

러닝을 마친 뒤에는 참가자 전원이 동시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해 루게릭 환우와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참가비는 1인 5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후원사들의 지원으로 마련된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된다.

 

한편 루게릭 환우를 후원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이어온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의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전문 요양병원인 ‘승일희망요양병원’이 개원해 루게릭 환우를 지원하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