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한글 폰트 ‘리아체’ 2종 출시로 폰트세계관 완성
지난 한글날에 이어 리아체 BoldㆍRegular 2종 추가 선보이며 다양성 더해
롯데GRS 디자인센터서 제작한 롯데리아만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 전할 수 있는 폰트
2023년부터 한글 폰트 출시하며 글자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3-05 10:48:09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한글 폰트 리아체 Extra Bold에 이어 리아체 Bold·Regular 2종을 추가 출시해 폰트 세계관을 완성했다고 5일 밝혔다.
‘리아체’는 롯데리아만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전파하고 K-버거에 담긴 다양한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롯데GRS 디자인센터와 티티서울에서 기획 및 제작한 한글 폰트다.
한글 조형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전할 수 있는 정직하면서도 정제된 조형이 특징이다. 지난해 한글날을 기념해 리아체 ExtraBold를 먼저 선보였고, 이번에 2종을 추가 개발해 다양성을 더하며 소비자의 선택을 넓혔다.
롯데리아는 한국 대표 햄버거 브랜드로서 한글 폰트를 단순한 디자인 요소가 아닌 브랜드 스토리를 흥미롭게 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2023년에는 MZ세대와의 소통을 도모하고자 ‘촵~땡겨체’와 ‘딱-붙어체’ 2종을 출시하며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폰트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에 있다.
리아체 풀 스펙은 포털 사이트에 ‘롯데리아 폰트’라고 검색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리아체를 포함한 모든 롯데리아의 폰트는 비영리적 목적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촵딱체, 리아체 등으로 브랜드 스피릿과 정체성을 나타내며 특별한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리아만의 정신을 색다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달하며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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