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7호점 재개장
‘맛제주’ 27호점, ‘제주온반’으로 상호 변경해 재개장
호텔신라의 노하우 바탕으로 3개월 간 메뉴 개발부터 서비스 교육 등 받아
제주 식자재와 향토 음식 스타일 접목한 ‘흑돼지곰국’과 ‘해장국밥’으로 승부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0-10 10:47:19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호텔신라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맛있는 제주만들기(이하 ‘맛제주’)’의 27번째 식당 ‘제주온반’을 재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제주온반’ 재개장식은 김명재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위생과장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이용탁 JIBS 사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경록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오주연 신라면세점 제주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시 서해안로 소재의 ‘제주온반’은 호텔신라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상권분석 ▲신메뉴 개발 ▲손님 응대 서비스 등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또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제주의 따뜻한 밥 한 끼를 전하자는 마음을 담아 상호명을 ‘서광마을국수’에서 ‘제주온반’으로 변경했다.
호텔신라는 ‘제주온반’을 위한 약 3개월 간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주변 상권과 식당주의 특장점에 맞춰 ‘흑돼지곰국’ ‘해장국밥’ ‘흑돼지 떡갈비’를 개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흑돼지곰국’과 ‘해장국밥’은 제주산 소사골과 흑돼지뼈를 혼합해 직접 우려낸 육수와 무, 톳 등 제주 로컬 식자재를 고명으로 제주 향토 음식 스타일을 구현했고, ‘흑돼지떡갈비’는 제주산 흑돼지를 다져 대파와 함께 구워내며, 숙성한 특제 간장소스에 재워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한편 호텔신라가 올해로 11년째 운영 중인 ‘맛제주’ 프로젝트는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이다.
대표 지역 사회공헌으로 인정받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업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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