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그룹, 하반기 ESG 자원순환 캠페인...가정 속 폐전자제품까지 모았다

배출 범위는 가정, 참여 조직은 자회사까지 확대

이국열 기자

lkt838@hanmail.net | 2026-10-20 10:44:57

[소셜밸류=이국열 기자] 가온그룹이 사무실을 넘어 임직원 가정에 잠들어 있던 폐전자제품까지 자원순환에 나섰다.

 

가온그룹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KAON ESG 자원순환 캠페인(하반기)’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다. ‘비우고, 모으고, 함께 순환’이라는 메시지 아래 임직원이 쓰지 않는 전자제품을 모아 친환경 방식으로 처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온그룹 CI./사진=가온그룹 제공
 

하반기 캠페인의 특징은 배출 범위와 참여 대상을 넓혔다는 점이다. 사무실뿐 아니라 집에서 쓰지 않는 전자제품도 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했고, 참여 조직도 가온그룹 본사에서 자회사까지 확대했다.

 

캐릭터 굿즈 3종 가운데 하나를 무작위로 주고 ESG 스티커 12종과 간식도 마련해 참여하는 재미를 더했다.

 

캠페인은 ▲12~14일 사전 수거함 운영 ▲15일 집중 배출일 ▲16일 협약기관 회수 순으로 진행됐다. 집중 배출일에는 배출한 물품을 QR코드로 등록하면 굿즈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받았다.

 

상반기 캠페인에서는 폐전자제품 4870kg을 친환경 방식으로 처리했다. 이번 하반기 수거량은 약 2500kg으로 예상된다.

 

가온그룹은 연말까지 협약기관으로부터 ▲스코프(Scope) 3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 ▲사회공헌 활동 확인서 등 3종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지속가능경영(SR)보고서와 ESG 외부 평가에서 감축 활동 증빙과 환경 목표 관리 실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번 캠페인의 참여 정보를 분석해 다음 캠페인 기획에 반영하고, 임직원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가온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 자원순환에 적극 동참해 준 덕분에 하반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ESG 실천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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