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대구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 나선다…강동고 특화교육 지원

대구시·교육청·공공기관과 업무협약…자율형 공립고 2.0 교육과정 연계
에너지·AI·R&D 분야 전문인력 특강·현장 직무체험 제공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11-04 10:51:55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본사가 위치한 대구광역시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과 협업해 맞춤형 교육 지원에 나선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신용보증기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강동고등학교와 '대구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명남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추경호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형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 이승엽 강동고등학교 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남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을 비롯해 추경호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형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전문역량을 강동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 학생들에게 특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 등 지역사회와 협약을 맺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자율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공립학교 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강동고는 에너지·인공지능(AI)·연구개발(R&D) 등 공공기관의 전문 분야와 연계한 특화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참여 공공기관은 석·박사급 전문인력의 특강과 현장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하고 대구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남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은 "대구혁신도시의 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협약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다각도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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